SK스피드메이트 공식 출범…데이터·AI 활용한 고객 중심 사업 확장

자동차 애프터마켓 全영역으로 사업 확장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를 물적분할한 'SK스피드메이트'가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웍스를 바탕으로 차량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부품 유통 사업에 매진했다.

새롭게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앞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수입차 부품 유통과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업무 효율화와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과 AI 활용 사업 효율성 증진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에 맞는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