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D램 고정가격, 12개월 만에 하락…낸드 6개월째 보합세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16Gb DDR5 D램.(SK하이닉스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16Gb DDR5 D램.(SK하이닉스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번 달 D램 고정가격이 12개월 만에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05달러로 지난달(2.10달러)보다 2.38% 하락했다.

D램 가격은 지난해 8월 1.30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가격 상승세와 보합세를 반복했다. 지난 4월에는 3월(1.8달러)보다 16.67% 올라 2022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2달러대를 회복했다. 지난 4월부터 2.10달러를 유지하다가 이달 하락세로 전환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9달러를 유지했다. 6개월째 보합세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