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서베이, 20주년 맞아 '블루리본 위크' 개최···29일 예약 오픈

블루리본 서베이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블루리본 서베이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7일 간 다양한 서울의 미식을 선보이는 '블루리본 위크'(Blue Ribbon Week)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오픈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지난 2005년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인 '서울의 레스토랑 2006'를 발간한 이래 한국의 맛집 평가 기준을 ‘블루리본’이라는 객관적인 지표 기준을 제시하며 미식 기준을 확립한 대표 미식 콘텐츠 브랜드다.

이번 블루리본 위크에서는 'NEW HERITAGE IN SEOUL'를 주제로 국내를 대표하는 선배 셰프와 주목받는 후배 셰프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셰프, 레스토랑과 어깨를 견주게 된 미식의 도시 서울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클래식과 모던이 한데 어우러진 선배 셰프와 후배 셰프의 컬래버래이션 팝업이 펼쳐지는 블루리본 위크는 △9월 24일, 홍보각 여경래 셰프 X 보보식당 장보원 셰프의 전통 중식과 모던 중식의 만남을 시작으로 △9월 25일, 까사델비노 X 바참 임병진 바텐더 △9월 26일, 라미띠에 장명식 셰프 X 강민철레스토랑 강민철 셰프 △9월 27일, 미피아체 김태윤 셰프 X 페리지 신가영&임홍근 셰프 △9월 28일, 쵸이닷 최현석 셰프 X 밍글스 강민구 셰프 △9월 30일, 삼원가든 X 금돼지식당 △10월 1일, 한국의 집 조희숙&김도섭 셰프 X 이타닉가든 손종원 셰프 일정으로 7일간 진행한다.

어느때 보다 한국의 미식에 관심이 높은 올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의 대표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준비한 블루리본 위크인 만큼 한식과 중식, 이탈리안뿐 아니라, 와인과 칵테일, 갈비와 돼지고기 등 다양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를 미식가들에게 선보일 계획으로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뉴 개발과 준비과정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블로리본 서베이 김은조 편집장은 "블루리본이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끔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셰프, 레스토랑, 요식 관계자와 미식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블루리본 위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국의 미식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에서 주목받는 셰프들이 모여 전통과 다양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미식을 블루리본 위크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리본 서베이는 매년 '블루리본 서베이:서울의 맛집' '블루리본 서베이:전국의 맛집' 출간과 함께 블루리본 앱을 통해 맛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올해 20주년 기념과 함께 '블루리본 서베이:서울의 맛집 2025' 출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