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판매대금 미정산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유동자금 기반으로 월 2회 정산해와…이달 초엔 선지급도"

오늘의집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버킷플레이스 제공) 2024.4.12/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오늘의집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판매자 정산금 미지급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7일 오늘의집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오늘의집이 판매자 정산금을 미지급하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어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이어 "미지급 풍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늘의집은 그동안 충분한 유동자금을 기반으로 월 2회 정산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초에는 파트너사를 위해 정산금 선지급도 진행한 바 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당사는 강력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의집은 최근 재무제표상 자본잠식 규모가 7989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티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져 판매자 대금 정신이 미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