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CVC 공식 출범…혁신기업 발굴해 동반성장

동국인베스트먼트 금융감독원 승인

(동국제강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동국제강(460860)그룹은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동국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안에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를 결성해 첫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동국제강그룹과 성장을 이룰 혁신 기업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주사 동국홀딩스(001230)는 지난 2월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본부장을 CVC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 후 동국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등 철강 연관 사업 △정보기술(IT)·물류·인프라 등 그룹 유관 산업 △신규 사업 투자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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