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NFC 사기 막아준다"…핸드오더 새 보안 QR 출시
충전 필요 없는 디지털 QR…바뀌는 보안 QR오더
- 성장산업 공용
(서울=뉴스1) 성장산업 공용 = 핸드오더는 QR오더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 주문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QR코드를 이용한 큐싱(Qshing) 범죄가 급증하면서, 보안에 취약한 종이 QR오더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큐싱(Qshing)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를 이용한 해킹을 의미하는 것으로 악성 QR코드를 촬영하도록 한 뒤 앱을 설치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올해 초 출시한 제품의 경우, 정식 론칭 전에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전 객실에 설치되는 등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받은 바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4000여 개 테이블용 제품의 납품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의 경우 전면부 풀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매장에서는 바뀌는 큐알코드뿐 아니라 매장 제품 이미지, 로고 등을 디지털로 표시할 수 있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무선형 제품으로, 내장 배터리로 약 10년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해 보조배터리 충전 및 설치 공사가 필수적인 태블릿 오더 대비해 매장의 설치와 운영에 효율을 극적으로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주요 포스사들과 API 주문 연동을 완료하여, 매 점주들은 사용 중인 포스 프로그램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뿐 아니라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NFC의 링크 역시 매일 교체돼 기존 주문 링크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매장 톤앤매너에 맞추어 화이트·블랙 배젤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며, 스탠드 바닥 부착 등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핸드오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치서울 관계자는 "핸드오더 전 제품은 KC 인증을 비롯해, 해외 여러 국가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으로, 보안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며 "국내 최초 위변조 위험과 큐싱 위험이 없는 보안QR오더 솔루션으로서, 올해 유일하게 보안 QR오더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공급기업에 선정되는 등 보안QR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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