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마쳐…10개사 18대 본선행

내년 1분기 최종 심사

1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The Kia EV3 Tech Day' 행사에서 담당 연구원이 스마트 회생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2일 2024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18대가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 13개 브랜드 27개가 경쟁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예선을 통과할 하반기 신차까지 포함해 내년 1분기에 진행된다.

상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대로 가장 많았고, 아우디 3대, 기아(00027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2대, 미니·BMW·제네시스·캐딜락·포드·포르쉐가 1대씩이다.

올해의 차 부문은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미니 컨트리맨 △BMW 5시리즈(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 7대가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미니 컨트리맨 △제네시스 GV70 등 4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밖에 유틸리티 부문은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1대가 예선을 통과했고, 디자인 부문은 13대, 퍼포먼스 부문은 8대, 전기차(EV) 부문은 6대가 본선에 올랐다.

차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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