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현대차 "HEV 수익성 '두 자릿수'…美 시장서 강세, 하반기 지속"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빌딩 모습. 2023.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빌딩 모습. 2023.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배지윤 기자 = 윤태식 현대자동차(005380) IR 팀장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와 관련, "하이브리드 수익성은 더블 디짓(double digit·두 자릿수)으로 내연기관과 별 차이가 없고, 전기차의 경우 캐즘 현상으로 인센티브 레벨 상승으로 수익성이 목표보다 낮아졌지만, 그래도 로우 싱글 디짓(Low single digit·4% 미만) 정도의 수익성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의 미국 시장 침투율은 매년 상승해 지난해 2분기 11%에서 올해 2분기 15%까지 증가했다"며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로 하반기에도 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