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드론작전사령부와 무인 비행체 기술 발전 협력

유·무인 비행체 기술발전 공동 협력 및 민·군 교류 확대 MOU 체결

KAI-드론작전사령부 교류협력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상재 KAI 전무, 김용대 사령관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KAI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지난 24일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 복합체, 드론, AAV(미래비행체), 차세대 무인기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김용대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와 드론작전사령부는 유·무인 비행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한 민·군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상호지원을 다짐했다.

KAI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드론 및 미래비행체 분야에 대한 드론작전사령부의 제안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양 기관은 드론 및 미래비행체 발전에 대한 공동세미나·연구개발과제 협력 등 교류를 확대하고 무기체계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