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LCC 타고 간다…티웨이, 10월3일 프랑크푸르트 취항

주 3회 일정…항공권 예약 시작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항공권 예약을 시작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한다.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영하던 B737 항공기 대비 최대 11㎝ 더 넓은 좌석 간격을 제공한다.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기내식의 경우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16일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신규 취항으로 LCC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노선 재배분에 따라 연내 인천~로마(8월 8일~), 바르셀로나(9월 11일~), 파리(8월 28일~), 프랑크프루트(10월 3일~) 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