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 전술정보통신 사업 계약…1420억 규모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 다기능레이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 다기능레이다. (한화시스템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방위사업청과 '2024년 전술정보통신(TICN) 체계 PBL(성과기반군수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42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4월30일까지다.

PBL은 무기체계를 개발한 업체가 개발, 배치, 운영, 유지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MRO 표준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하며, 군은 정비·수리부속 공급 및 기술지원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