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호주 천연가스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3천억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자회사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했다.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의 유상증자에 약 2960억 원을 출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의 지분 50.1%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49.9%는 호주 기업 헨콕에너지 소유다.

회사 측은 "세넥스에너지의 천연가스 증산개발 투자를 위해 지분 비율에 따라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