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반려동물 유망 기술설명회' 연다…"펫푸드·펫테크 상담"

5월 17일 메가주 열리는 일산 킨텍스서 개최

'반려동물 유망 기술설명회' 포스터(농관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정부가 펫푸드, 펫테크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술 발표 및 발명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2024 메가주 일산'이 열리는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 유망 기술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반려동물 기술 11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반려견 비만도 추정 시스템 및 방법(김기현), 노루궁뎅이버섯 분말을 포함한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기술(천주란) 등을 공개한다.

검역본부에서는 강아지 파보 등 바이러스병 치료용 조성물(임성인),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등 바이러스병 예방용 조성물(양동근), 바이러스병 동시감별 진단시스템(정혜영) 등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 관계자는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농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국가개발유망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기술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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