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21일 토론회 열린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축산신문(대표 이상호)이 공동 주관한다.
9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ASF 국내외 ASF 발생현황과 백신 개발의 현주소(조호성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장) △ASF 백신 개발 현황(문성철 코미팜 대표) △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의 개선 방안(오연수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강해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 △정원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질병대응팀장 △오명준 동산농장 대표 △이주용 중앙백신연구소 사장 △선우선영 박사(케어사이드)가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ASF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살처분과 같은 비인도적인 행위를 줄이고 동물복지와 사람의 건강을 위해 백신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토론회는 누구라도 참석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