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이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은…새 먹거리는 '무엇'[NFF2024]

5월 8일 '뉴스1 미래포럼 2024'…오후 세션 '경제·산업'

맨윗줄 왼쪽부터 주현 산업연구원장,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 정훈택 세종대 화학과 교수,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뉴스통신 뉴스1이 5월 8일(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뉴스1 미래포럼(NFF) 2024' 오후 세션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분야는 '경제·산업'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 길을 묻다'이다.

미국 대선 세계 통상 질서가 어떻게 바뀔지, 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국 경제의 새 먹을거리도 모색한다. 최근 떠오르는 수소 산업에 대해 다룬다.

경제·산업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수장 주현 원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주제는 '한국 경제 생존 전략'. 한국 경제의 근원적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한국무역협회 싱크탱크인 국제통상무역연구원 조상현 원장이 마이크를 넘겨받는다. 조 원장은 '미국 차기 리더십 향방과 통상질서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미국 대선에 따른 통상 파장뿐 아니라 이후 통상정책을 결정할 연방 의회 선거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새 먹을거리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자리도 갖는다. 정훈택 세종대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와 수소 산업'을 소개한다. 정 교수는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수소연구원·박사를 지낸 수소 분야 석학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연단에 올라 '모빌리티 전환과 한국의 대응 과제'를 설명한다. 주요국의 자동차 산업과 현황, 이에 따른 한국의 대비책을 조언한다.

오후 세션 대미는 토론으로 장식한다. 기조연설 주제와 같은 '한국 경제 생존 전략'을 테이블에 올린다. 경제 안보의 권위자인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원장, 조상현 원장,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분야가 맞이할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