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안전보건공단과 중대재해 예방·안전문화 정착 협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총 제공) 2024.2.22/뉴스1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총 제공) 2024.2.22/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안전보건공단과 '중대재해 Zero,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협력과제 발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공단의 기술·재정 서비스 안내와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중대재해 감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중소·영세기업은 인적·재정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안전역량을 향상하기 어렵다"며 "경총과 공단이 중대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면 기업의 산재예방 능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