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효성가 사돈' 이명박 전 대통령, 조석래 효성 회장 빈소 조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한재준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2시쯤 김윤옥 여사, 장남 이시형씨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뒤 "(대통령) 재임 시절에 전경련 회장 맡으면서 기업의 투자를 일으키고 많은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고인은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았다.

범효성가는 이 전 대통령과 사돈관계다. 고인의 동생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차남 조현범 회장은 이 전 대통령 3녀 이수연씨와 결혼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