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마취 세미나 연다…23일부터 진행

임상 수의사 대상 세미나…총8강 실시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모형 실습 진행

소동물 임상 세미나 포스터(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수의사들이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고양이 수술을 할 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임상 마취 강의가 개최된다.

3일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 소동물 마취 세미나를 연다.

청담점 브이시어터(V-Theater)에서 열리는 세미나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손원균 교수가 나선다. VIP동물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차지수 과장과 김민하 팀장이 보조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기본적인 마취의 목적부터 위험 관리의 과정, 약물의 안전한 사용, 호흡기 관리 등 마취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이론 뿐 아니라 마취 전문 수의사들과 실제 마취기를 조작하고 해부 모형을 통해 익히는 실습 과정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소동물 임상 세미나 포스터(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VIP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마취 심화 교육이 필요한 수의사에게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며 "수의사의 가치 향상은 물론 동물의 건강 증진, 보호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마취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세미나는 수의사만 신청할 수 있으며 8강 중 6강 이상 수료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VIP동물의료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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