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안전·품질관리 중책…라토프 사장[프로필]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일 현대자동차(005380)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차 글로벌최고안전책임자(부사장)에서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안전 및 품질책임자(GCSQO) 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브라이언 라토프 사장은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한 글로벌 차량 안전 전문가다.
2019년 현대차 북미법인에 합류하기 전까지 27년간 제너럴모터스(GM)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은 GM의 내부 안전 체계 개편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를 맡아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고객 중심 품질철학을 기반으로 신속한 시장조치를 실시하면서 현대차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다.
향후 GCSQO로서 현대차·기아의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모든 단계에서 품질관리정책을 총괄하고 내부 프로세스, KPI(성과 지표) 등 혁신을 통해 고객 지향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1964년생 △Wayne State University 기계공학 석사 △University of Windsor 기계공학 학사 △GM Canadian Regional Engineering Center 리더 △GM Safety and Field Investigations, Regulations and Certification(Executive Director)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North America Safety Office 리더(부사장) △현대자동차 Global CSO(선임 부사장)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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