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3분기 영업익 178억 '흑자전환'…"日 집중 전략 통했다"

매출 758억, 428% 증가

에어서울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에어서울은 16일 3분기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2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3.5%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도쿄, 오사카, 소도시 다카마쓰 등 일본 노선에서 수익 중심의 탄력적인 운영 전략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에어서울 측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