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주차공간 확인·방문차량 등록…한화비전 솔루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비전(옛 한화테크윈)은 29~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 전시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파킹 솔루션, 버티컬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파킹 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종합 아파트 생활편의 솔루션이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모플'을 통해 주차공간 확인, 선호 주차구역 알림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아파트 주요 지역 폐쇄회로(CC)TV 확인, 방문차량 서비스 등록, 입출차 알림, 관리비 확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티컬 솔루션은 한화비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수집된 대량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각 분야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다. 리테일의 경우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 센서 등으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고객 수, 체류시간 분석, 고객 타입 분석, 고객 이동 동선 등 매출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화비전은 이밖에 AI 기반 4K 초고해상도, 40배 고배율 줌, 다방향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 제품을 공개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