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업주 고향 경남 함안에 친환경 제품 후원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티셔츠 등 전달

효성이 28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효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후원했다. 조혁래 군북농업협동조합 조합장(왼쪽에서 6번째), 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부장(왼쪽에서 7번째), 안문준 함안군 군북면장(왼쪽에서 8번째) 등 효성 관계자들과 마을 이장단. (사진제공=효성)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그룹은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계열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로 제작한 티셔츠다. 효성첨단소재의 탐소섬유가 쓰인 농산물 건조기도 포함됐다.

효성그룹은 농어촌-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생가가 있는 군북 지역의 초등학교와 경로당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