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팬들의 선한 영향력…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기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서 사료 지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팬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6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 따르면 정연의 해외팬클럽 'Jeongyeon Union'에서 정연의 생일(11월 1일)을 기념해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 강아지 사료를 기부했다.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이곳은 정연이 언니 공승연과 함께 자주 찾아 봉사하는 사설 유기유실동물보호소다.

트와이스 정연이 17일 경기도 포천시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구 애린원)에서 열린 블루엔젤봉사단의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참석해 유기견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에 해외팬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추럴발란스에 사료 기부를 요청했고, 업체에서는 흔쾌히 수락해 이날 보호소에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를 전달했다.

윤성창 내추럴발란스 부사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가수와 그 팬들까지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며 "블루엔젤봉사단은 어렵고 힘든 유기동물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트와이스 정연에게도 큰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내추럴발란스는 6일 트와이스 정연 해외팬들의 요청을 받고 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했다.(내추럴발란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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