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고 소 질병 퇴치 나선다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고 소 질병 퇴치에 나선다.
수의사회는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의과학회관에서 베링거인겔하임과 '국내 축우산업 발전 도모 및 소 질병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소의 전염성 질병을 예방·관리함으로써 축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소 전염성 질병의 조기근절 및 전파방지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소 임상 수의사들을 통한 축우 농가의 올바른 질병관리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질병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가축 전염성 질병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전문가인 수의사들과 전문 기업이 나서서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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