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탄탄한 시장경제 도서 시리즈 발간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전경련은 △시장경제원론 △기업 △법, 경제를 만나다 등 3편을 펴냈다.

시장경제원론은 하이에크, 미제스 등 시장경제 대가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더불어 로빈슨 크루소처럼 익숙한 이야기로 독자들이 경제적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고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이론과 이슈를 설명한다. 저자는 "전통적인 경제학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이론을 설명하는데 치중하는 반면 기업가와 기업에 대해서는 단편적으로 다루어 왔다"며 "이 책은 기업과 자본가, 기업가의 역할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쓴 것"이라고 밝혔다.

'법 경제를 만나다'는 사유재산권, 일조권과 같은 개인적 이슈부터 배임죄, 영리병원 금지 같은 사회적 이슈까지 우리를 둘러싼 경제문제와 법 문제를 다룬다. 저자는 "법학과 경제학이 교류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나라의 법들이 훨씬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고쳐질 수 있고 법학자와 경제학자 사이의 통역사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고 설명햇다.

전경련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원리가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 뛰어난 저자를 발굴해 '탄탄한 시장경제' 시리즈 도서를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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