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미디어·시공교육 "시공사와 관계없다"

시공미디어-시공교육의 기업 연혁. © News1

</figure>국내 교육전문기업인 '㈜시공미디어'와 '㈜시공교육'은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수사와 관련 회자되고 있는 '도서출판 시공사'와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기업이라 밝혔다.

시공미디어와 시공교육은 최근 도서출판 시공사와 사명이 비슷해 인터넷과 SNS 상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생성, 유통되고 있어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공미디어와 시공교육은 지난 1988년 2월 설립된 전시문화기업 ㈜시공테크(대표 박기석)의 자회사로, 모기업인 ㈜시공테크는 1990년 8월 설립된 도서출판 시공사보다 2년 먼저 설립된 기업이라고 설명했따.

시공미디어는 지난 2002년 2월 설립돼 초등 학교사업, 기관 및 개인대상 유아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전문기업이다. 시공교육은 지난 4월 시공미디어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을 서비스하고있다.

시공미디어와 시공교육측은 "도서출판 시공사와의 유사 사명으로 인한 오해와 소비자들의 혼선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초등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사업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올바른 초등 교육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