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섬 지역 학생 초청 영어체험교육

대한항공, 섬 지역 학생 초청 영여 교육 실시(사진제공=대한항공)© News1

</figure>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섬 지역 중학생 30명을 초청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절차, 여행 에티켓, 영어 회화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강화도 및 백령도, 연평도 등 도서지역 중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먼저 해외 여행에 필요한 영어 회화, 에티켓,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항공사 직원과 탑승객으로 설정한 상황극을 통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탑승수속 절차 등을 체험하면서 해외 여행의 간접 경험을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절차,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을 직접 설명해 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