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제 거인 시리즈 5편 '박태준처럼' 출간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 News1

</figure>전국경제인연합회 출판자회사 FKI미디어는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의 창립자 고(故)박태준의 생애를 소설 형식으로 엮어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간된 '박태준처럼-목숨을 걸면 세계가 내 손안에'는 전경련의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 거인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국내 최초 종합제철소 건설에 성공한 포항제철의 창업자 박태준 회장의 삶을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FKI미디어는 "군인이었던 박태준이 ‘산업의 쌀’인 철을 생산하기 위해 기업가로서 제철 사업에 뛰어든 건, 그에게 있어 마치 하나의 사명(使命)과도 같은 일이었다"며 "책을 통해 대한민국 건립 이래 최대 공사인 제철소 건설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박 회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생 좌표를 설정하려는 청소년들이 이번 '박태준처럼'을 읽으면서 그가 보인 애국심과 사명감, 불꽃같이 뜨거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KI미디어는 우리나라 경제사에서 큰 성취를 이룬 경제 거인의 삶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자 지난해부터 '경제거인' 시리즈를 내고 있다. 이번 출간한 '박태준처럼'에 앞서 발간한 기업인 열전(列傳)으로 '정주영처럼', '이병철처럼', '구인회처럼', '최종현처럼' 등이 있다.

ejkim@news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