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윈, 올해 첫 팝업스토어 성료…몬스터짐과 협업 제품 선봬

사진=본투윈 제공
사진=본투윈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이 2024년도 첫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본투윈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경남권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부산·경남권 지역의 소비자들과 만났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세계, 몬스터짐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EXCLUSIVE 아이템을 선보였다.

신세계 EXCLUSIVE 아이템은 작년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당시 첫선을 보인 것으로 한정판 판매로 재출시 문의가 잇따르는가 하면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리셀 거래가 이뤄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개최를 기념하여 새롭게 신세계 협업 EXCLUSIVE 아이템을 출시했으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빠르게 완판됐다.

한편 본투윈은 FW 시즌 첫 컬렉션을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월 6일 첫 공개 이후 9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FW 시즌은 '차원'이라는 뜻의 'DIMENSION'을 큰 주제로 한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1차 컬렉션은 'LINE'으로 선적인 요소를 패션에 트렌디하게 반영한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투윈 관계자는 "본투윈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위주로 소비자들과 만나왔다. 수원 쇼룸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그리고 최근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전라도 광주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남권에서는 본투윈을 직접 만날 기회가 드물었으나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를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투윈을 직접 만날 기회가 드물던 경남권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매일 오픈런이 이어졌다"며 "당초 팝업 스토어 마감 매출 2억 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2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INE 컬렉션의 상품은 스웻셔츠 등 캐주얼하게 연출 가능한 의류는 물론 스포티한 무드의 윈드브레이커 셋업, 그리고 스웨이드 원단이 배색되어 본투윈의 독보적인 감각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저지 셋업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이드 포인트 셋업은 룩북이 공개되던 때부터 SNS를 통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부산 팝업스토어에서 한정적으로 증정했던 브랜드 시그니처 키링도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본투윈은 9월 12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도산, 광주) 스토어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시그니처 키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팝업 당시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던 만큼 본투윈의 팬들에게 '컬렉터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본투윈은 짐(GYM)과 일상을 넘나들며 운동과 패션의 교집합을 모토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기능성 운동복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액티브웨어 전문 라인인 'BRN'을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두 차례 출시했으며, 기능성을 갖춘 운동복에 본투윈의 감각을 더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 마지막 BRN 컬렉션 3차 출시는 오는 10월 11일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