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이상화처럼' 스키니진 벗고 레깅스 입어볼까?

(서울=뉴스1) 최민지 기자 = 왼쪽부터 이상화 선수(사진=코스모폴리탄), 김연아 선수(사진=프로스펙스)© News1

</figure>김연아·이상화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한 레깅스 패션이 화제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는 최근 SPA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에서 '2014 봄·여름 시즌 화보'를 촬영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화 선수는 화보 촬영을 통해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뽐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또한 이상화는 반팔 티셔츠와 레깅스를 착용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편안한 티셔츠와 블랙 레깅스를 입은 이상화 선수가 계단에 앉아 환하게 웃으며 스케이트를 신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 선수가 착용한 제품은 '에잇세컨즈'의 신제품 '원더 아이스' 반팔 티와 컴프레션 레깅스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최근 팬사인회에서 보여준 레깅스 패션이 주목을 받았다. 김연아는 민트색 트레이닝 재킷에 스커트 레깅스, 네이비 컬러의 워킹화를 매치했다. 김연아가 착용한 레깅스와 신발은 모두 프로스펙스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8만9000원, 1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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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카이아크만 코스모폴리탄)© News1

</figure>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배우 이지아가 착용한 레깅스에 원피스를 매치한 패션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오은수(이지아)가 사는 아파트에 남편 김준구(하석진)가 찾아와 안부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이지아는 회색 레깅스에 네이비 컬러 맨투맨 주름 원피스를 착용해 트렌디한 홈웨어룩을 선보였다.

이지아가 선택한 원피스는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상의 부분의 맨투맨 티셔츠 디자인과 주름 스커트 디자인의 하의로 구성돼 있어 스포티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이지아가 착용한 원피스는 '카이아크만' 제품으로 가격은 15만9900원이다.

freepen0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