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삼성중공업은 11일 남준우 조선소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준우 신임 사장은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선박개발 업무를 했다. 이후 2009년 PM팀장(프로젝트 관리), 2010년 고객지원팀장, 2012년 시운전팀장, 2013년 안전품질담당, 2014년 생산1담당을 거쳐 올해 5월부터 조선소장을 맡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남 사장은 현장에서 줄곧 성장해 온 조선생산 전문가"라며 "생산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전반의 체질을 조기 개선하고 위기에 처한 삼성중공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8년생 △부산 혜광고 △울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삼성중공업 PM팀장 △고객지원팀장 △시운전팀장 △안전품질담당 △생산1담당 △조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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