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빨라진 찜통더위"…삼성전자, 에어컨 설치팀 한달 앞당겨 운영
1일부터 에어컨 설치 전담팀 가동…'AI홈' 교육으로 더 전문 서비스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할인도…"최대 60만 원 혜택"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4월부터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자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대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팀 규모는 4700명이며 8월까지 운영된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 요원은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 등 기본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 주요 기능 설정 등 삼성전자의 'AI 홈' 교육을 받아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무풍무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무풍' 기능은 물론, 섬세하게 습도를 센싱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 기능이 추가됐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신제품 구매 고객은 최대 50 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기존 소유한 에어컨을 교체하면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 맞춰 한 발 앞서 에어컨 구매에 나서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 전담팀 운영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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