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기술중심경영으로 초일류 회사"[신년사]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장덕현 삼성전기(009150) 사장은 2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불황에 구애받지 않는 초일류 부품 회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이 새로운 경제의 뉴노멀이 될 정도로 글로벌 경제 상황은 힘겨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2025년은 저성장 장기화 우려, 글로벌 경쟁 환경 심화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인공지능(AI), 전장 등 고부가가치 시장 수요 확대 등 기회 요인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원가·제조경쟁력 확보, 전장·서버 등 고수익 사업구조 전환, 신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 성장률을 초과해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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