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진로상담하는 LG전자 임직원…4년간 2241명 지도

올해는 AI·로봇·증강현실 분야 위주 진행

LG전자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 중인 모습.(LG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활동으로,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까지 총 213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전국 100개 이상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는 약 30명의 임직원과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지역 고등학교 학생 377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 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