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삼성전기 상무, 제19회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서정욱 삼성전기 전자소자사업팀장 상무(삼성전기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정욱 삼성전기 전자소자사업팀장 상무(삼성전기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서정욱 삼성전기(009150) 전자소자사업팀장(상무)이 22일 제19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상무는 1999년 삼성전기에 입사해 인턱터(전류의 변화를 막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부품), 탄탈 커패시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소자를 개발·제조하며 국내 수동 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2013년에는 인덕터용 저손실 나노결정 분말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해 일본에 의존하던 수동 부품 재료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