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육상·해저케이블 통합 시공사로 새출발

LS빌드윈 자회사 편입

LS마린솔루션의 포설선.(LS마린솔루션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S마린솔루션(060370)이 육상과 해저 케이블 시공 역량을 갖춘 통합 시공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LS마린솔루션은 부산 지방법원으로부터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은 해상·육상 케이블 시공을 통합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원가 절감과 품질 유지, 시공 기간 단축 등 이점도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유럽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대부분 턴키(일괄수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주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LS마린솔루션의 연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