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세이프 "LG디스플레이 패널, 장시간 시청에도 눈 편해"

업계최초 일주기 리듬 인증 획득

진민규 LG디스플레이 기술위원(사진 왼쪽)이 폴 브로일스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인증위원장에게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LG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6일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전 모델이 업계 최초로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일주기 리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을 의미한다. 아이세이프는 국제조명위원회(CIE) 기준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를 개발했다.

조사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 36%에 불과했다. 과도한 블루라이트 저감은 색 왜곡 요인이 될 수 있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아이세이프 눈 건강 자문위원회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장시간 시청에도 눈이 편할뿐 아니라 시청자의 건강한 생체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