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 신도시에 초고압 케이블 깐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LS전선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LS전선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전력공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고압 케이블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 탄손낫 공항과 북동부 꽉닌성 송콰이 산업단지 일대 인프라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VINA)이 케이블을 생산·공급한다. LS-VINA는 베트남 내 유일한 초고압 케이블 생산 기업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 약 80%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의 신도시 개발과 국내 기업의 K-신도시 수출이 본격화하면서 LS에코에너지의 성장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