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日법인 지분매각 여전히 진행중"

하이트진로는 "사모펀드인 우리블랙스톤PE와 추진했던 일본법인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이 진로아이엔씨와의 지분인수 작업이 지난해 기간만료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간만료로 협상이 무산된 것이므로 올해 다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블랙스톤PE는 우리프라이빗에쿼티(우리PE)와 블랙스톤이 참여해 조성된 사모펀드다. 협상은 무산됐지만 우리PE는 독자적으로라도 진로아이엔씨 지분을 인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진로아이엔씨의 지분 4000주(100%)를 보유하고 있다. 진로아이엔씨는 1988년에 설립된 하이트진로의 일본생산 및 판매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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