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차세대 콘셉트 모델 '뉴웨이브' 가맹 1호점 첫 발
29일 대전 둔산동 개점…"전국 가맹화 전략 적극 전개"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 대전시 둔산동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1호점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 적용 사례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는 전략 콘텐츠다. 푸드부터 패션·뷰티까지 상권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 및 배치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 메인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유흥 상권으로 20·30세대 젊은 유동인구층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이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을 필두로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가맹점을 확대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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