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필립모리스,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참여
양산시·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세계 물의 날 기념 활동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0일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지역에서 진행됐다. 양산시 시민들의 수원지 중 하나인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지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아 아흐메드 카림 양산공장장을 비롯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양산시 원동면 지역 주민, 양산시청, 한국수자원공사,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수자원 관련 위험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친환경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양산에 공장을 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이 부여하는 AWS 재인증을 받고, 물 절약 장치 설치,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 장치 도입 등 기술적 투자 노력도 벌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양산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수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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