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설 선물세트 출시…다양한 한우에 달항아리도 판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15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인기 상품인 한우의 경우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를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정형 전문가의 손길로 엄선한 '신라 프리미엄 한우', '설화한우'를 비롯해 '청정한우', '차요한우' 등을 산지와 등급,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출시한다.

또한 스테이크 요리가 가능한 '한우 스테이크 시즈닝' 세트(등심·채끝)도 선보인다.

도예가 라기환의 신라호텔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라기환 백자는 주안상 자기, 전통 후식기 자기, 5첩 반상 자기 등 용도에 따른 7가지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중에서 18㎝ 달항아리는 신라호텔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한정 상품이다.

받는 이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복강녕' 상품은 기존 판매하던 '진액' 형태에 추가로 먹기 좋은 '환' 형태도 새롭게 출시한다.

주류 상품군도 대폭 확대했다. 글렌피딕, 발베니, 야마자키 등 위스키 라인을 강화하고, 와인도 가격대별로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와인 상품은 햄퍼 세트, 육포, 샤퀴테리 등과 함께 구성한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는 오는 21일까지 '더신라숍'에서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13일부터 24일 사이(주말 제외) 진행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