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에 '흑백요리사' 셰프 4인방 뜬다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호쿠네·리북방·탉강정·보어드앤헝그리
이장우 호두과자 '부창제과' 팝업 2월 열려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 스타필드 수원에 화제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인기 셰프 4인이 출격해 한층 강력해진 미식으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1층을 따라 조성된 바이츠 플레이스는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식음(F&B) 특화존으로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새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시즌4엔 인기 셰프 4인의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들은 모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들이다.
방영 석달째에도 오픈런과 예약 경쟁이 치열해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셰프 4인방의 새로운 메뉴를 별도 예약 없이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아시안·프렌치·아메리칸 등 다양한 맛을 더한 장작구이 통닭으로 서울 남영동 미식업계 신예로 떠오른 '남영탉'의 닭요리 스페셜리스트 '영탉' 오준탁 셰프가 '탉강정'을 연다.
140만 요리 유튜버 '취요남'과 컬래버레이션해 양념과 간장, 마라, 갈릭마요 4가지 맛으로 재해석한 닭강정을 선보인다.
서울 신사동 '네기다이닝'과 성수동 '네기라이브'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는 일식 끝판왕 장호준 셰프의 '호쿠네'는 국내 최초로 이곳에 들어선다.
'고기깡패'로 알려진 데이비드 리 셰프와 NFT 테마의 성수동 수제 버거 맛집 '보어드앤헝그리'의 컬래버를 진행한다.
데이비드 리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가르비뇽의 소스와 살치살이 들어간 '가르비뇽 버거'를 하루 20세트 한정 판매한다. 250g의 두툼한 패티를 넣은 '스테이크하우스 버거'도 맛볼 수 있다.
미쉐린이 인정한 이북 요리 전문가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도 들어선다.
간식 팝업 스토어들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서울 왕십리 맛집 '삼맛호오떡'은 기본 씨앗호떡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맛의 호떡을 선보인다. 피자를 폴딩 스타일로 재해석한 정호균 셰프의 '시그니처랩'은 한 손에 들고 먹기 좋은 마르게리따와 디아보라, 페페로니 등 6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2월엔 배우 이장우가 브랜드 개발에 참여해 '이장우 호두과자'로 알려진 '부창제과'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연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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