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올해 선발된 장학생 30명에 장학증서 전달

두을장학재단이 이 달 6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은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을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두을장학재단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두을장학재단은 매년 1학년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여자 대학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의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소정의 자기 계발비를 지원한다.

지난 25년간 700명의 대학생에게 약 116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두을장학재단은 새롭게 도입한 '동문 멘토링'과 '듀얼 멘토링'을 통해 '재단 임원-졸업생-재학생' 간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두을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기존 16개 대학으로 한정했던 장학생 선발 기준을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중 우수한 여성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