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3세 신유열·풀무원 2세 남성윤, CES 동반 출격
신유열 3년 연속 CES 방문…미래 먹거리 발굴
남성윤 본부장, 조길수 미국법인 대표와 함께 참석
- 윤수희 기자,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이형진 기자 = 오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롯데 3세와 풀무원 2세가 동반 출격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은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3년 연속 참석한다.
신 부사장은 2023년 당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함께 CES에 처음 참석해 롯데정보통신·롯데헬스케어 전시관 등을 살폈다.
지난해엔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 자회사 칼리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의 장남인 남성윤 풀무원(017810) 미국법인 영업본부장도 조길수 미국법인 대표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남 본부장은 평소 푸드테크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 관계자는 "시장 조사 차원에서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CES에 참석했던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올해엔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등 GS리테일 임원들도 올해 참석하지 않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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