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업계 최초 'DJSI 평가'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아시아·태평양 지역 ESG 경영 상위 20%

CJ제일제당 본사 전경(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Aisa-Pacific)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일찌감치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