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위해 롯데택배와 맞손

서울서 새벽·오전·오후·야간 중 지정해 배송…내년 운영 시작

유대희 NS홈쇼핑 본부장(왼쪽),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본부장이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유통단지에서 약속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S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NS홈쇼핑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유통단지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040830)(롯데택배)와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S홈쇼핑은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내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약속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새벽과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를 지정해 배송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로 17일 출시됐다.

NS홈쇼핑은 물류배송 서비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협력사 물류창고에서 배송지로 당일배송하는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배송서비스 육성 및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NS홈쇼핑은 설명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상품 신선도와 고객만족 배송에 직결되는 당일배송처럼 빠르고 신속한 배송서비스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 배송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