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한양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광고홍보 전공수업 연계…'블랙보리' 주제로 인지도 조사·전략 제시

하이트진로음료·한양대학교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사진.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2학기 광고홍보학과 전공수업 '광고홍보연구방법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체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교육 모델인 IC-PBL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통계 분석 툴(SPSS)을 활용해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블랙보리'에 대한 젊은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인지도를 조사 및 분석하고, 개선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린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하이트진로음료의 실무진들 앞에서 한 학기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논리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참신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한 세 팀에게는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미래인재 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한양대학교와 협력과 유사한 형태의 대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