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 진행

과천시 꿀벌마을 취약계층에 응원 메시지와 연탄 전달

애경산업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4일 오전 10시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애경산업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4일 오전 10시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 과천시 꿀벌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1865장을 지원했다.

지원되는 연탄은 지난달 27일 애경산업의 공식 서포터즈 AK Lover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댓글 이벤트'의 참여 기부 수량인 연탄 2865장에 애경산업이 9000장의 연탄을 더한 수량이다. 연탄과 함께 울샴푸 100박스를 전달해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벤트에 남겨준 응원의 메시지 중 일부를 선정해 카드 형태로 제작해 함께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눴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17년째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꿀벌마을 주민자치위원회, 통일미래연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