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만끽'…한국맥도날드, 대만 워킹홀리데이 성료
매니저들의 대만 생활 담아낸 영상 공개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에 관련 영상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내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된 이번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해외 프로그램으로, 숙소와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매장 근무 외에도 대만 지역 매니저들이 모두 모이는 '매니저 컨벤션'에 참석해 현지점장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업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여가 시간에는 '중산 카페거리', '랴오허제 야시장' 등 명소에 방문하거나 차 문화가 발달한 대만의 다도체험을 즐기는 등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만의 '워케이션'(Workcation)을 만끽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참가자들의 대만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워킹'(Working)편과 '홀리데이'(Holiday) 두 편으로 제작돼 각각 참가자들의 업무 모습과 여가 생활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선공개되는 워킹편은 이날 오후 공개 예정이며, 홀리데이편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임에도, 참가 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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